AI 시대 무엇을 해야할까?
여러분 AI시대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직업으로 보자면, AI 전문가가 되어야하나?, 코딩을 배워야 하나?, 내 직업이 조만간 없어질수 도 있다는데? 무엇을 해야 하지?
아마 이런 고민들을 하고 계시는 분들은 AI시대를 피부로 느끼시는 분들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항상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는 AI와 옆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개발자다 보니 더더욱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는 AI를 도구처럼 사용하고 있지만, 점차 도구로 사용되던 AI 보다는 에이전트( 옆에서 도와주는 도우미?, 어시스턴트?, 집사?) 이런 개념이 될것입니다.
로봇은 제외 하더라도 우리가 쓰는 모든 기기에 AI가 들어가거나 AI를 이용해서 제어하는 시스템이 될거에요.
차, 도어락, 집안 조명, 티브이, 냉장고, 세탁기, 에이컨, 보일러 ... 등등 수많은 것들에 들어가겠죠.
아 .. 이런 이야기를 하려던건 아니었는데 주제가 잠시 비켜갔네요. (하지만 연결되어있어요)
소비라는 관점에서 살펴봅시다.
소비의 주체는 사람이죠(기업간의 거래 환경유지, 세금 뭐 이런걸 다 한다 하더라도 가장 밑바닥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입니다.) 생산의 주체는 기업입니다.
기업은 이익을 위해서 AI를 사용해서 보다 좋은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익을 남기고 더 좋은 AI를 개발하겠죠.
인간이 끼어들 틈은 어디일까요?
우리는 소비라는 부분에 집중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인간이 하는 소비는 크게 2가지로 나눠 볼수 있어요.
필수품에 대한 소비, 기호에 의한 소비 이죠.
하지만 현대 시대에 문명, 문화를 누릴수 있는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필수품과 기호품에 대한 구분이 모호해 집니다.
밥은 분명 섭취해야 하는 필수 품이지만, 밥을 만드는 쌀은 종류가 너무나 많죠? 또 밥을 제공해주는 식당들도 너무 다양합니다.
결국 사람의 기호에 의해서, 그날의 기분에의해서 밥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즉, 소비라는 측면은 곧 인간의 욕구, 개인의 욕구에 해당하는 부분이 될 수 도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개인의 욕구는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또 너무나도 변화 무쌍합니다.
오늘 정말 맛있는 빵을 파는 빵집을 발견했어요. 하지만 1주일 이상 그 빵만 먹으면 더이상 그 빵은 맛있는 빵이 아니게 됩니다.
다른 빵을 파는 빵집을 찾겠죠. 또 그 빵집이 최애 빵집이 됩니다. 그 빵집도 1주일을 못갈거에요.
기업들은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갖기 위해서 이런 데이터가 정말 필요할것 같지 않나요?
생각해보면, 내가 원하는것을 바로 찾아주고 , 바로 반영해주는 AI와 내가 원하는 것을 일일이 말해주고 설정해주고 결과를 가져와서 적용해야 하는 AI 두가지가 있다고 한다면, 소비자는 전자를 원하겠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기업은 사람을 이해해야 합니다.
자! 그럼 AI시대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
1. 사람들의 취향을 모으는 데이터를 만들어 가는 것도 좋은 비지니스가 될수 있을 것 같네요.
2. 나의 취향을 제공하는 것도 비지니스가 되지 않을까요?
3. 항상 변화하는 나의 갈대같은 마음도 데이터가 되고 분석이 될수 있지 않을까요?
AI에게 학습할 수 있는 꺼리들을 만들어 주는 것 자체가 하나의 비지니스가 될 수 있습니다.
AI시대는 학습 모델을 만드는 것도 매우중요한 일이지만,
나만의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정말 중요해지는 시대일것 같습니다.
만약 내가 내 생활 패턴을 1년동안 기록했다. 10년 동안 기록했다. 그렇다면, 이 데이터를 판매 할수 있지 않을까요?
또
나만의 데이터를 그동안 활용을 못했었지만, 앞으로는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이 만들어질거에요. 또 쉽게 만들 수도 있어요.
#해피 코딩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