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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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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저명한 학자들이나 연구가들 그리고 리더들이 "미래는 이럴것이다." 라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자신의 예측을 설명(?)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또 도박에 가까운 것이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어디서 본 유행어였는데 ㅎㅎ)

이런 이유는 뭘까요?
한가지 예를 들면 이런것이겠죠. 
아무도 하이닉스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저는 "하이닉스 주가가 내일 오를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오를까요?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죠. 하지만, 제가 "하이닉스 주식 내일 오를꺼에요." 온 동내에 예기하고 다니고, 인터넷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에 도배를 하고 뉴스에 내보내면 어떨까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겠죠?. 또 오를 가능성이 아무것도 안했을때 보다 매우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유명 펀드 매니져가 뉴스나 주식 시장을 설명하는 TV프로에 나와서 "현재 하이닉스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고 최근 많이 가격이 낮아져서 주가가 바닥인 상태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상반기 실적이 매우 좋으니 어쩌고 저쩌고, 하이닉스 주가는 내일 부터 오를 것입니다." 라고 한다면 진짜 오을 가능성은 제가 예기 했을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오를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이럿듯이 이건 미래를 예측한것이 아니라 미래를 제시한것입니다. 
어느 한 분야에서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의 한마디에 의해 미래가 그사람이 제시한대로 변할 가능성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 전문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의 의견에 동조하는 능력있는 사람들은 그가 제시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 기반 기술들이 완성되어 가면서 제시된 미래에 가깝게 되는 것이죠. 

우리는 미래에 대해 예기하는 여러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어 이야기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자신이 원하는, 기대하는 미래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는 비단 기술적인 분야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회 전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한가지 예언(?)을 ㅎㅎ 
정직한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 행복한 가족, 자신감있는 내모습, 예쁜 여자친구 이 모든 것이 조만간 다가올것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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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의 다음 시대는 ?

김종훈 벨연구소 사장님이 예견하는 미래의 모바일 환경에 대한 기사가 나와있어서 스크랩했습니다.

휴대폰이 없는 시대, 동영상의 시대. 정말 올것 같군요. ㅎ


김종훈 벨연구소 사장 "3~5년내 휴대폰 없이 통화한다"
"앞으로 모든 사물에 인터넷이 들어가면서 휴대폰 없이 통화하는 시대가 옵니다. 영화 스타트랙이 현실화하는 것이죠." 

세계적인 IT 연구개발센터인 벨연구소(Bell Lab)를 이끌고 있는 김종훈 사장(50)이 밝힌 3~5년 후 미래상이다. 

인터넷이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들어가고 자동차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휴대폰이 없어도 개인 인증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같이 하드웨어(스마트폰, 태블릿PC 등)가 없이도 이용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화 통화, 이메일 등의 디지털 서비스를 자유롭게 사용(디바이스 프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업자가 향후 비즈니스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사장은 최근 매일경제와 단독 인터뷰하면서 `포스트 애플ㆍ구글` 시대를 위해 한국 IT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 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인해 영화, 음악, 뉴스 등 콘텐츠가 가상의 공간에서 처리되는 시대(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의 가상화)가 왔다"며 "앞으로는 하드웨어도 가상화되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2005년부터 7년째 알카텔루슨트 벨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벨연구소는 그레이엄 벨의 이름을 따 1925년 설립됐으며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포함해 1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미국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세계적 연구기관이다. 

김 사장은 앞으로 미래 IT산업은 `동영상 콘텐츠`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사장은 "모든 콘텐츠가 동영상이다(Video is Everything)"라고 압축해 표현했을 정도다. 이 때문에 벨연구소에서는 비디오 사용량 증가로 인한 트래픽 증가에 대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확장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사장은 "지금 젊은이들은 유튜브 동영상으로 대화하고 학습하고 숙제도 한다. 동영상은 인간의 활동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휴대폰으로 음성통화나 문자메시지를 주로 쓰는 세대는 이해 못하겠지만 앞으로 동영상으로 대화하는 시대도 온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유튜브 제너레이션(YoutubeGeneration)`이 등장하고 있다는 뜻이다. 

김 사장은 "어른들은 음성통화만 중요했다. 문자가 등장하면서 지금 세대는 음성보다 문자를 더 쓴다. 이제 비디오가 그 시작이다. 동영상을 중심으로 써온 세대는 지금 세대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 유튜브 제너레이션 등장 

= 동영상 폭발을 경험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한국 IT 기업들도 음성과 데이터는 물론 동영상 시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종훈 벨연구소 사장은 IT 산업의 시작은 통신에서 출발했고 공급 중심의 경제(Supply Economy) 였다고 설명했다. 

애플, 구글 이후 수요(Demand) 중심 경제로 모든 것이 옮겨졌기 때문에 서비스와 네트워크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철학은 간단하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 다음은 서비스"라며 `포스트 애플ㆍ구글`은 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는 기업이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사장은 "애플은 소프트웨어를 잘 하려면 훌륭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증명했다. 아이폰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프로그램으로 작동하는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는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가장 빨리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벨연구소가 지난해 출범시킨 글로벌 컨소시엄인 `그린 터치(Green Touch)`를 성공시키기 위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린 터치는 통신 네트워크의 에너지 효율성을 현재보다 100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현재 사용되는 하루 전력 소비량으로 3년간 운용이 가능해지는 수준을 의미한다. 

벨연구소와 한국 삼성종합기술원, 미국의 MIT와 스탠퍼드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함께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김 사장은 "그린 터치 컨소시엄은 (벨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내 자신의 모험이 아닌 벨연구소의 오랜 명성과 평판을 거는 위험이 따르는 프로젝트"라며 "새로운 것을 발명하기 위해선 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 < 용어설명 > 

유튜브 제너레이션(Youtube Generation) :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학습하고 대화할 줄 아는 세대. 

그린터치(Green Touch) : 벨연구소가 주축이 돼 만든 글로벌 컨소시엄. 통신 네트워크의 에너지 효율성을 현재보다 100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